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금액과 환급금액, 방법까지 청년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 달 6만 원대로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는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는데요.
더 많은 청년층에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모두 이용하는 기후동행카드를 기존의 6만 5천 원보다 훨씬 저렴한 5만 원 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혜택을 선보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제도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젊은 층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혜택으로 도입되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혜택은 약 5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지하철, 서울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년권 나이 제한
할인혜택은 보다 많은 청년층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만 19세~34세(1989.1.1~2005.12.31.)으로 설정하여, 서울에서 생활하는 청년 누구나 거주지 관계없이 구매 및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만 19세~34세 (1989.1.1~2005.12.31) |
청년 할인 혜택 기간
시범 기간
시범기간(2.26~6월) 사용분에 대한 할인금액을 7월 시범기간이 종료된 후 환급하는 방식입니다.
정식 출범 후
시범기간인 7월 이후부터는 '청년권'이 배포되면서 할인가격으로 곧바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그럼, 청년 할인이 얼마나 적용되는지 알아볼게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할인 가격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할인 가격은 기본 가격대인 6만 2천원, 6만 5천 원에서 약 12%가 더 할인된 5만 5천 원(따릉이 미포함), 5만 8천 원(따릉이 포함) 2개 권종으로 적용됩니다.
즉, 월 5만원대 요금으로 지하철, 버스, 따릉이를 추가금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가격
62,000원 > 12% 할인 55,000원 65,000원 > 12% 할인 58,000원 |
환급 방법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기간 동안의 청년 할인 혜택은 사후 환급방식으로 적용되므로 출시일인 2월 26일부터 시범기간 종료일인 6월 30일까지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일반권종(6만 원 대)을 이용하고, 오는 7월 별도 환급신청을 거쳐 그간 할인금액을 소급하여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환급 절차
모바일카드는 환급을 위한 별도 등록을 하지않아도 자동으로 환급되고, 실물카드의 경우 카드등록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소급 환급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사용중이시라면 하루라도 빨리 등록을 해두셔야 환급을 받을 수 있고, 아이폰 사용자라 실물카드를 구입한 청년분들도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꼭 카드등록을 해주셔야 환급혜택을 받으실 수 있어요.
아래 티머니 링크에서 간단하게 카드등록 후 환급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환급액
카드등록까지 해두셨으면 현재 하실 수 있는 건 다 마치신 겁니다.
이제 오는 7월에 모바일·실물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청년 연령 인증 후 계좌번호를 입력해 최대 35,000원을 환급받으실 수 있어요.
월 7천원 기준, 총 5개월간 최대 3만 5천원 환급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지원 절차 총정리
시범사업(2.26~6.30) 기간동안 이뤄지는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내용을 한 번에 보실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출시 시기
본사업이 시작되는 7월 이후에는 청년들이 할인가격으로 곧바로 충전·사용이 가능하도록 청년권종이 배포됩니다.
이때부터는 모바일·실물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 및 카드번호 등록을 마치고, 충전 시 간편히 청년권 옵션을 선택하면 되니 훨씬 편해지겠어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본사업 7월 1일 부터 청년 할인 가격으로 곧바로 충전 사용 |
실물카드의 경우, 7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종이 별도 출시·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사용하던 일반카드 역시 청년권종 옵션을 적용하여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1인 1카드 원칙에 위배되는 부정사용을 방지를 위해, 할인 대상자 본인이 등록한 모바일, 실물카드 중 하나의 카드에만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고, 모바일 카드 및 실물카드 모두 홈페이지 상 연령인증이 필요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 본사업 기간
서울시는 현재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적용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추후 할인 신청방법 등 세부절차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후동행카드는 현금으로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영수증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국세청 홈택스에 등록을 해야 합니다. 현금영수증 등록 상세 경로와 방법으로 현금영수증 혜택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요약 정리
오늘은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혜택과 가격, 환금방법과 시범사업 후 출시되는 청년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현재 한 달 6만 원대에서 12% 할인으로 5만 5천 원, 5만 8천 원으로 대폭 요금이 낮아지는 만큼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고물가 시대에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 비용을 낮추고 기후위기 대응까지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지만, 서울시 세금인 공적 자원이 사용되는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도 기대해 보며 해당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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